구례에서 로컬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한 달 살기

아름답고 평화로운 전남 구례에서 로컬 크리에이터로 한 달 살기!

신선한 아이디어와 예술적 영감이 피어나는 곳 구례에서 나만의 컨텐츠를 만들며 지내보세요.

지리산과 섬진강이 앞,뒤로 있어 자연을 만끽하기 좋고, 한적하고 소소한 행복이 묻어나는 마을로 한달간 유유자적하다보면 없던 아이디어와 영감도 저절로 나오게 된답니다.

아늑하고 따뜻한 시골집에서 예술가로서 혹은 기획자로서 재능을 키워보세요!

나의 예술 감성을 위해 영감을 얻기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면...?

낯선 곳에서 재밌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해보고 싶다면...?

바로 이곳에서 여러분의 재능을 펼처보세요!

지리산 밑 평화롭고 조용한 마을에 아늑하고 따뜻한 시골집이 준비되어 있어요.

곳곳에 주인분의 손길이 닿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놓여있고 소심한 닥스훈트 쨈이, 유기견 빵이, 유기묘 별이가 함께 살고 있어요.

바쁜 도심의 일상 속에 정신없이 보내느라 놓치고 있던 것들을 이곳에서 슬로우 라이프로 살아가며 하나씩, 하나씩 찾아갈 수 있을 거예요.

이런 분들에게 구례 로컬 크리에이터로 추천드려요 

첫번째, 

나는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거나 준비중인데 새로운 콘텐츠들이 필요하다!

마을 곳곳에 묻어있는 콘텐츠들을 발굴하여 나만의 아트로 재탄생시킬 수 있는 기회예요.

두번째,

현재 기획자로서 일하고 있거나 준비중이라 실제로 실행해보고 싶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무엇을 시작해야할지 모른다면 구례에서 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기획해보고 실행해보세요.

작은 아이디어부터 시작하다보면 어느새 크고 다양한 프로젝트들까지 기획하고 실행해볼 수 있을 거예요!

세번째,

현재 하고있는 일에 번아웃이 와서 조금 쉬면서 새로운 일을 경험해보고 싶다!

자연 속에서 새소리, 바람소리에 힐링하며 조금 여유를 가져보세요.

숙소에 있는 동물 친구들도 참가자분들의 지친 마음을 잘 달래줄 거예요.

그렇게 여유를 가지고 쉬다보면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샘솟을 거예요 :)

프로젝트 활동

-구례 황전 마을 이야기 

옛날부터 땅이 비옥하고 들의 곡식이 잘 여문다 하여 황둔(黃芚)이란 이름이 붙여진 듯하며,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황둔의 황(黃)자와 우전(牛田)의 전(田)자를 따서 법정리 명이 황전리(黃田里)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황전마을’ 이라는 이름 보다는 화엄사 입구에 있는 마을로 더 유명하고 그 덕분에 항상 사람이 끊이지 않는 마을입니다. 아주 먼 옛날에는 스님이 되고자 하는 분들이 머물다 간 곳이라 가족과 이별을 하는 마을이기도 하고요. 이제는 계절에 따라 구례산 수유꽃 축제, 섬진강 벚꽃 축제, 지리산 남악제 등 매년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리고 있어 참여해보는 것도 재밌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이렇듯 마을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하나둘씩 찾아가다보면 내가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나 재능이 더해져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 주변 관광지를 방문하거나 마을 주민분들과의 커뮤니티를 통해 나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보세요!

-예술가 또는 기획자 로컬 크리에이터로 마을 콘텐츠 만들기

본 프로젝트는 예술가 프로그램과 기획자 프로그램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선택 1. 예술가 로컬 크리에이터

공예, 미술, 도예, 음악, 춤, 영상 등 예술과 관련된 어떤 카테고리든 좋아요.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으로 구례에 머물며 콘텐츠를 만들어보세요!

구례의 풍경을 담은 수채화나 공예품들, 혹은 구례 관련 다큐멘터리나 구례에서 느낀 감정들을 녹여 만든 음악 등

마을 탐방도 하고 주민들과 대화도 나누며 구례의 일상에 스며들다보면 내 안의 영감들이 피어올라 아름다운 결과물이 탄생할 거예요 :)

선택 2. 기획자 로컬 크리에이터

마을 축제, 벽화 그리기, 지역 특산물 플리마켓, 지리산 종주 커뮤니티 등 마을에서 진행할 수 있는 프로젝트들을 기획해보세요!

마을 주민들과 함께할 수도 있고 여행자로 구례에 머무는 청년들과도 협업할 수 있어요.

곳곳에 널려있는 보석같은 소재들을 잘 골라내 나의 아이디어와 함께 결합하면 멋진 결과물이 나올 거예요 :)

그동안 생각만하고 실행해보지 못했던 아이디어들을 이곳에서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기회!

노력한만큼 결과가 따라오는 건 덤이겠죠?

나의 재능과 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거예요.

로컬 크리에이터 하루일과 예시

숙소 소개

지리산과 섬진강 사이에 위치한 이 집은 오래된 시골집을 개조한 집으로 주인장이 살고 있는 본채와 게스트가 묵을 수 있는 별채, 그리고 공용공간인 데크가 있어요.

공용공간은 주인장의 작업실과 붙어있는 넓은 데크로 음악도 듣고 차도 한 잔하며 (혹은 와인 한 잔...?) 

유유자적할 수 있는 공간이랍니다.

이 외에도 세탁실과 요리를 할 수 있는 주방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오래된 집이긴 하지만 주인분들이 워낙 관리를 잘해주셔서 아늑한 공간에서 생활하실 수 있어요.

곳곳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그리고 이 곳의 마스코트인 동물 세마리가 있는데요.

소심해서 사람들에게 잘 다가오진 않지만 사람을 좋아해 멀찍이 꼬리를 열심히 흔들고 있는 닥스훈트 쨈이,

가수 이효리님과 함께 유기견 봉사활동을 하다가 데리고온 친화력 만랩 빵이, 유일한 고양이(?) 유기묘 별이가 함께하고 있어서 외롭지 않게 지내실 수 있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