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에서 친환경 활동가로 살아보기

낭만항구 목포에서 친환경 활동가로 살아보기

기후변화, 동물보호, 지속가능 자원, 업사이클링 등 전세계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친환경 분야는 더이상 옵션이 아닌 필수가 된 시대예요.

그만큼 우리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로 아마 이미 여러분들께서는 친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들을 하고계실 거예요. 

비닐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장바구니 이용, 텀블러 사용, 다회용 용기 사용, 플로깅 활동 등 나뿐만이 아닌 주변에서도 많이 실천하고 계신 활동들일텐데요.

이렇듯 소소하게 혼자서 실천하고 있는 활동들을 여럿이 모여 함께 실천한다면 티끌모아 태산이란 말이 있듯이 그 변화가 더 크지 않을까요?

같은 뜻을 가진 청년들과 함께 지구를 위해 의미있는 일을 시작해보도록 해요!

버려진 바다 쓰레기를 주워 지구를 살리는 활동가

해안 폐기물들을 주워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의 제품으로 변신시키는 활동들을 할 거예요.

단순히 해변가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쓰레기들을 선별하고

어떤 제품을 만들 수 있을지 기획하고 판매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도 합니다!

그리고 판매 후 수익금의 일부는 다시 바다 쓰레기를 청소하는데 사용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어요 :)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면서 *그린잡에 대한 진로도 한 번 고민해보세요.

낭만항구 목포에서 친환경 활동가를 해야하는 이유 3가지!!!

첫번째,

전국 각지에서 모인 친환경 활동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같은 마음을 가진 또래 친구들과 활동 시간엔 재미난 프로젝트들을 기획해보고

자유시간엔 삼삼오오 모여 목포 맛집을 탐방하거나 예쁜 카페에 가는 등 소소하지만 행복한 일상을 보내기도 하고

주말엔 근처 섬으로 여행을 다닐 수도 있어요!

두번째,

친환경 전문가로 거듭날 기회예요.

친환경 분야는 이제 막 시작된 분야로 오래되지 않은 만큼 이 분야의 전문가도 많지 않은 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이런 활동들을 통해 다양한 경험들을 하고 친환경에 대한 지식을 축척해나가며 스페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보세요!

세번째,

활동을 하다가 친환경 분야에서 일해보고 싶다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어요.

처음엔 경험 정도로 생각했던 친환경 활동을 직업으로 삼고 싶다면 참여 기관과 협의해 보거나

주변 친환경 기업에서 일해볼 기회도 생길 수 있답니다 :)

프로젝트 활동

본 프로젝트는 목포에 한 달 간 지내며 목포 앞바다에 버려진 폐그물을 사용해 생활 아이템을 제작하는 사회적기업에서 함께 활동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평소 친환경에 관심있었다면 기획부터 제작, 마케팅까지 전부 해볼 수 있는 기회로 큰 경험이 될 거예요.

주요활동

•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플로깅 봉사활동, 친환경 비누 만들기 클래스, 환경 사진 전시회 등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해보고 실행해볼 수 있어요. 그동안 머릿속에만 있던 아이디어들을 마음껏 펼쳐보세요!

• 제품 기획 및 제작: 해양 쓰레기를 가지고 우리 실생활에 필요한 제품들을 중 어떤 제품을 만들면 좋을지 기획해볼 수 있어요. 요즘 유행하는 아이템들이나 꾸준히 팔리는 스테디 제품들을 사전조사하고 가지고 있는 자원으로 제작이 가능한지 확인 후 제작까지 가게 된다면 실제 내가 만든 아이템이 판매까지 이어질 수도 있답니다 :)

• 마케팅: 기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들이나 판매하는 상품들에 대해 사진 촬영을 하거나 글을 작성하며 SNS를 통해 홍보하는 일을 할 수 있어요. 평소 SNS 활동을 많이 하거나 익숙한 분들이라면 쉽고 재밌게 도전해볼 수 있어요!

*사전 인터뷰 후 나에게 맞는 분야로 배치되며 기관 상황에 따라 활동 내용은 변경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반드시 한 분야가 아닌 여러 분야에서도 활동할 수 있습니다.

-친환경 활동가 하루일과 예시

*자유시간엔 목표 근교 여행이나 액티비티 활동을 즐겨보세요 :)

기관 소개

참가자분들이 참여하게 될 기관은 목포 앞바다에 버려진 폐그물을 재활용해 생활 아이템을 제작하는 곳입니다.

목포시 바다에 버려진 많은 쓰레기와 쓰레기를 먹고 죽은 새들을 보고 '바다를 살리는 작은 행동, 큰 변화를' 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발했어요.

해안로 인근에 버려진 그물을 수거해 간단한 가방과 파우치를 제작한 것이 첫 프로젝트로 지금은 그물 업사이클링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리사이클링 원단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어요. 

또한 제품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는 목포의 바다와 거리를 청소하는 활동에 사용되고 있답니다.

앞으로 더 새롭고 대중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계속 개발하고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꼭!!! 이 프로그램을 신청해보세요.